▲ 이윤성 의원
새터민과 귀국사할린 한인동포 등에게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다목적 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2010년까지 남동구 논현동 논현택지지구 내에 건립된다.

인천시는 3월 초 대한주택공사가 부지매입비와 건립비 79억원을 지원하고, 시가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 공사를 맡는 내용으로 주공과 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설계를 마무리하고 11월 중 공사에 들어가 2010년 12월 말에 준공 및 개관키로 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부지 1천650㎡, 연면적 4천125㎡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장애인치료실, 물리치료실, 체력증진실, 공부방, 프로그램실, 강당, 회의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게 된다.

지난해 4월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제안한 바 있는 국회 이윤성 의원(남동구갑)은 "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기능 강화 및 주민 상호간 연대감 조성을 통해 각종 지역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전달 기구로서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