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본부(본부장·李秀鏞)는 7일 통합농협 2단계 개혁의 일환으로 지역본부 1개부와 4개팀을 축소하면서 부장급(2급) 1명, 팀장급(3급) 4명 등 모두 11명의 본부인원을 감축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농협은 교육지원 부문의 기획관리·회원지원팀을 경영지원팀으로, 지도환경·농정홍보팀을 지도홍보팀으로, 농업경제부문의 판매양곡·자재팀을 자재양곡팀으로 통합운영키로 했다.
 농업경제부와 축산경제부도 경제사업부 조직으로 통합돼 운영된다.
 이밖에 관내 금융점포의 축소계획의 일환으로 신일산지점과 마석지점을 폐쇄키로 결정, 모두 27명의 인원을 감축키로 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통합농협 출범이후 중복성격이 짙었던 조직을 효율적으로 조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沈載祜기자·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