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20일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GM이 빠른 시일 안에 대우자동차 인수여부를 표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강도높은 구조조정으로 다음달에는 대우차가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상화가 이뤄지면 채권단이 약속된 자금지원을 재개하고 GM과의 협상도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장관은 “GM으로의 매각을 1차적으로 바라고 있지만 이것이 실패할 경우 자체정상화나 다른 해외업체로의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최종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신 장관은 또 “GM과의 매각 협상이 실패하더라도 고용문제, 지역경제 등을 생각해 대우차의 경쟁력을 빠른 시일내에 회생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장관은 “이달 안에 대우차 경영진이 대우차 해외법인이 있는 국가에 가서 대우차 구조조정에 대한 청사진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장관은 “세계 반도체 시장이 어려워지고 있어 현대전자와 삼성전자가 연구개발, 생산, 구매 부문에서 자발적으로 협력,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기대해 볼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자동차 채권단은 이날 대우차에 대한 자금 지원을 재개키로 하고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원재료 구입비, 체불임금 및 퇴직금 지급 등의 용도로 자금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