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관과에서 최근 행정부시장 직속 기구로 격상된 인천시 도시디자인추진단이 올 상반기에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대비 경관개선사업을 마무리한다.
류치현 인천시 도시디자인추진단장은 "각 군·구에서 도시축전을 맞아 추진하는 경관개선사업을 맡아 오는 6월까지 끝내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 한 해를 인천의 도시디자인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있다.
도시디자인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오는 5월까지 시가지 주요 도로변의 환경을 개선한다. 10개 군·구에서 ▲중봉로 송현아파트 옹벽 녹화(동구) ▲동춘동 105호 고가교 도색(연수구) ▲동암역 지하보도 환경 개선(부평구) ▲강화대교 꽃탑·꽃벽 설치(강화군) ▲전재울삼거리 아치 도색(남동구) 등 165건의 사업을 진행한다. 도시축전 주행사장과 연결되는 도로 주변의 환경도 새롭게 개선된다. 추진단은 이달 안에 사업비를 확보하고 실시설계를 끝낼 계획을 갖고 있다. 또 추진단은 ▲1군·구 1특화가로(8개소)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12개소) ▲도로경관 개선(13개소) ▲야간경관 개선(4개소) 등의 사업도 상반기에 끝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추진단은 이달 안에 경관매뉴얼을 만들어 시 각 부서와 사업소, 기초단체 등에 나눠주기로 했다.
市 도시디자인추진단, 6월까지 경관개선사업
입력 2009-03-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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