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奉泰烈)은 지난 3일 제3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오는 9일까지를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설정하고 올바른 납세의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
이기간중 중부지방국세청은 학생을 대상으로 세금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성실납세자와 주부를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 홍보용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와함께 성실납세 수상자에게 성실납세증을 교부하고 일정기간 세무조사 면제를 비롯 징수유예 또는 납기연장신청시 담보면제 등 세제상의 혜택도 부여하는 한편 1년간 공항 기업인 의전실 실비이용과 공영주차장 무료사용 등 특전도 주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건전한 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풍토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1년간 일선세무서에 성실납세 수상자의 사진과 회사를 소개하는 내용도 게시할 예정이다./李龍植기자·yslee@kyeongin.com
국세청, '세금을 아는 주간' 설정
입력 2001-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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