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침체된 건설경기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회원사들을 위해 협회의 지원강화 사업을 올 한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회는 불합리한 건설업 관련제도를 개선하고 특히 전문성 공사가 일반업체에게 발주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업역수호에 나서는 한편 회원사들이 정보화시대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전산 및 인터넷운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협회 임직원의 투철한 봉사정신 고취를 통해 회원사를 위한 지원업무를 확대개발하는 동시에 시군협의회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회원사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경기도회 이순범회장은 22일 수원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임창열지사, 본회 김이현회장, 왕종배 강원도회장과 김병오 경기도회 전임회장 등 내빈과 대표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6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어려운 때일수록 올바른 미래예측을 위해 철저한 분석과 검증을 거쳐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면서 스스로 업계와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창열지사는 업계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김규영(동원건설), 오찬용(승용토건), 유기영(수림건설), 윤태학(학산공영), 최종원(남북건설)씨와 김형식 경기도회 기획관리실장에게, 김이현회장은 우호태 화성시장(단체), 안광천 평택시 회계과장(개인)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李龍植기자·ys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