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 경기지역 생산동향은 전년 동월에 비해 산업생산은 18.6%, 생산자제품 출하는 6.5%, 생산자제품 재고는 30.0%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경기통계사무소는 29일 내수 및 수출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이같은 내용의 '2001년 2월중 경기도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종 등의 증가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18.6%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지난 1월에 비해서도 지난해 11월이후의 감소세가 반전되면서 1.0% 증가했다.
생산자제품 출하는 음식료품과 화합물 및 화학제품, 영상·음향 및 통신기계 제조업종 등의 호조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6.5% 증가했으나, 지난해 9월이후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해 전월 대비 0.9%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자제품 재고는 전년 동월에 비해 30%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전월 대비 2.9%의 감소를 보였다. 경기지역 대형소매점의 판매동향은 전년 동월에 비해 13.9% 증가하였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소비심리위축으로 17.5% 감소한 4천614억원의 경상판매액을 보였다.
경기지역 건설발주동향은 전년 동월에 비해 12.2% 감소했으나, 전월에 비하여는 민간부문중 금융·보험, 부동산업종의 발주증가와 공공부문중 지자체와 공기업의 발주증가로 112.4%나 증가했다.
한편 2월중 인천지역 산업활동동향은 전년 동월에 비해 생산과 출하는 각각 17.6%와 16.0%가 감소한 반면 재고는 1.4% 늘어났다.
/裵鍾錫·金重根기자·kjg@kyeongin.com
2월중 경기도 산업활동동향 전년 동월에 비해 증가
입력 2001-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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