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는 영업직을 뽑아라'. 경기침체로 인해 기업들의 채용이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케팅 및 영업강화 관련 직종의 채용은 늘고 있다.

15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피죤, 하림, 한국시세이도 등이 경력직을 중심으로 영업사원을 채용 중이다.

피죤은 국내영업과 중국영업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출신학교 교수진의 추천이 있거나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에 능통한 자는 우대한다. 24일까지 홈페이지(recruit.pigeon.co.kr)에서 다운로드받은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silsili@pigeon.co.kr)로 접수하면 된다.

하림은 상반기 영업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대졸 이상 지원할 수 있으며 경상계열(경영·회계) 전공자를 선발한다. 7년 이상의 관련업무 경력을 필요로 하며 육가공 영업기획 및 영업관련 업무 경험이 있어야 한다. 20일까지 홈페이지(www.harim.com)에서 다운로드받은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국시세이도에서도 영업사원과 판매사원을 모집한다. 영업사원은 전문대졸 이상 지원할 수 있으며 화장품 마트 및 시판 관련업무 경력자는 우대한다. 판매사원은 고졸 이상 지원이 가능하고 동종업계 판매 경험자는 우대한다. 18일까지 홈페이지(www.shiseido.co.kr)에서 다운로드받은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recruit@shiseido.co.kr)로 접수하면 된다.

바이더웨이에서는 영업부문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매출 및 상품관리, 채권관리 등의 영업관리업무 경력이 2년 이상인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입사지원서는 홈페이지(www.buytheway.co.kr)를 통해 20일까지 접수한다. 이 밖에 아모레퍼시픽과 코리아나도 각각 18일과 20일까지 영업부문 신입 및 경력직원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