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許範道)은 지난 4일 이달의 우수 경기중소기업인과 1/4분기 우수 경기벤처기업인 및 우수 소상공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 경기중소기업인에는 기술부문에 국내 환경기술개발에 이바지한 한국환경개발(주) 최영오 대표가, 수출부문에는 외국과의 기술제휴 없이 독자적인 제품개발로 로열티 없이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대림유리 김영국 대표가, 우수사원부문에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등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인창전자(주) 박정복 대리가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또 이번 달에 처음 시행돼 매 분기별로 선정될 우수 벤처기업인에는 (주)해피컴 강광복 대표와 (주)에이.엠.씨 진경식 대표, 정명텔레콤(주) 김병과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이와함께 이달부터 격월로 시행될 우수 경기소상공인에는 하나정보통신(주) 박종범 대표가 선정됐다.
 경기중기청은 중소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생산성 향상 의욕 고취를 위해 매월 1회 우수 경기중소기업인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시행된 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에 대한 표창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한 벤처기업인과 그동안 중소기업 지원정책에서 소외돼 온 소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金重根기자·kj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