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문과 자금알선, 기업상담, 창업투자 등 벤처·엔젤기업 등을 총망라한 기업의 종합적인 재무운용과 자문을 다루는 벤처 컨설팅업체가 등장했다.
 미래기술경영자문(대표·오영덕)은 중소기업 창업지원법에 따라 중소기업청에서 금융자문회사와 기업상담회사 등록을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기업 컨설팅사업에 나섰다.
 이 업체는 정부와 제1·2금융권, 벤처캐피탈과 엔젤 등의 업체에 자금지원을 알선하고 제3시장 지정과 코스닥등록지원을 전문으로 추가적인 자금확보를 위한 유무상 증자업무까지도 대행할 계획이다.
 이 업체 특징 가운데 하나는 중소기업청에서 기업상담회사와 벤처증명기관 인증을 받는 등 공신력을 갖춘점.
 이를 바탕으로 벤처의 특성과 성장과정에 맞춰 단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경영은 향후 새롭게 시작하는 벤처에 사업성과 기술성, 창업절차와 방법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하고 성장세에 돌입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여금 사업확장과 아이템 다각화에 대한 지원 등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 대표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발전을 위해 진정한 엔젤구실을 할 계획”이라며 “고객업체가 급변하는 시장의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호기자·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