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수출기업의 수출력 강화는 국가 경쟁력 제고의 원동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허범도) 수출지원센터는 24일 해외신규 틈새시장 개척 등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지원업무 협의회'를 경기중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기중기청 허 청장과 KOTRA 경기무역관 권오남 관장을 비롯 경기중기청내 수출지원센터 파견기관인 무역협회와 수출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한미은행 등 수출 관련 유관기관 실무담당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해외시장 개척 등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미국을 비롯한 각 나라들의 경기침체와 반도체 가격 약세, 일본 경제 회복지연, 선진국과 후진국의 수입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지원 방안 및 유관 기관들의 긴밀한 상호 협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경기중기청과 KOTRA 등 수출 유관기관들은 해외시장 및 바이어 정보를 신속히 입수해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 게재, 수출시장 개척에 관심이 있는 내수 및 수출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또 해외투자 유치 및 신시장 개척활동 강화를 위해 해외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사전 시장조사 강화 및 잠재 바이어 발굴 등을 위한 상호간의 업무 연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OTRA는 이와 관련 이동수출지원센터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지원, 수출기업화 사업 등 경기중기청의 각 수출지원사업에 적극 참여, 양 기관의 상호 협조하에 효율적인 수출지원시책을 마련키로 했다.
 경기중기청은 각종 설명회를 통해 KOTRA 경기무역관의 '해외무역관 중소기업 지사화사업'과 '해외합작투자 파트너발굴지원 서비스사업' 등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홍보, 많은 중소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조키로 했다.
 /김중근기자·kj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