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업종교류연합회가 기업간, 업종간의 교류 활성화는 물론 경기지역 경제발전를 위한 촉매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업종교류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기도와 일선 시·군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한 경기이업종교류연합회 김태연 회장(60)은 “업체수가 경기지역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매년 이업종교류연합회에 일정액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경기도에는 지원시책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이업종교류는 그룹활동 과정을 통해 경영자의 정보력이 확충되고 다른 분야간 기술력 융합에 의한 신규사업 진출이 가능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이업종에 대한 지방정부의 지원이 있을 경우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올해는 지난해 부터 일정 궤도에 오른 회원사간 결속력을 바탕으로 융합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지원책이 뒷받침되면 이 사업은 크게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