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서부두 운영사가 오는 22일 최종 선정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항 서부두 운영사 신청에 응모한 가칭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항서부두(주) 등 2차 심사 대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21, 22일 이틀간 심사를 벌여 최종 운영사를 22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2차 심사는 총 100점을 기준으로 ▲인천해양청 지정시설 투자계획 40점 ▲평택항 발전기여계획 30점 ▲화물유치계획 30점을 각각 배점한다.
 부두운영사 선정 심사위원은 인천해양청 항무과장을 위원장으로, 인천항 건설사무소 항만개발과장과 해양수산개발원, 대학교수, 한국항만경제학회, 무역협회, 선주협회 인사 7∼10인으로 구성된다.
/안영환기자·an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