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체나 개인의 공인정보 인증획득이 한층 수월해진다.
 KMI 정보인증원 경기BRA(대표·황명섭)는 지난 4일 정보통신부 공인 정보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주)과 공인인증 등록기관인 KMI정보인증원(사단법인 한국산업경영연구소)이 공인 인증등록 대행기관(BRA)제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MI정보인증원 경기BRA는 사이버 공간에서 이뤄지는 전자입찰을 비롯 전자우편, 전자상거래 및 민원서류 발급, 홈뱅킹, 디지털 세금계산서 교부서비스 등에 한국정보인증의 공인인증서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공인정보인증은 인터넷 온라인에서 각종 전자문서 교환, 전자상거래 등을 수행하면서 상호간의 신원보증 및 공증기능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조달청을 비롯 각급 발주기관에서 시설공사와 용역, 물품구매등 정부조달 입찰시 입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입찰을 늘리고 있어 앞으로 시행되는 각종 입찰에 응찰하기 위해서는 공인정보인증서를 교부 받아야 한다.
 KMI 정보인증원 경기BRA가 공인 정보인증 등록대행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그동안 등록기관이나 대행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경기지역 기업체나 개인들의 정보인증 업무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문의:(031)243-9570
 /윤덕흥기자·ydh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