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점을 선택한다. 특별한 기술이 없는 초보 창업자들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눈여겨 볼 수밖에 없다.
소자본으로 쉽게 창업할수 있는 음식전문점 창업열풍이 이어지면서 국내 업
체들까지 일본 외식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아직까지 수도권지역에는 눈에 익지 않은 상호지만 서울 등 대도시에서 성
공적인 외식사업으로 정착하면서 빠른시간내에 수도권에서도 잇따른 개점
이 예상되고 있다. 소자본으로 일본식 외식사업을 창업할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메차쿠차=동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한냉 중부공장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생고기 생생포크를 사용한다.
원료는 하루 전에 구입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하루를 넘긴 돈가스는 판매하
지 않는다. 등심, 안심, 게살, 닭고기 등을 원료로 9종의 돈가스와 5종의
우동류, 3종의 샐러드류, 5종의 소바류, 2종의 나베류 등 다양한 메뉴를 4
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창업비용은 20평을 기준으로 가맹비 300만원, 보증금 100만원, 인테리어비
용 2천800만원 등 5천000만원 정도 소요된다.
▲한우동=일본식 우동을 한국화해 공급하는 우동 전문업체로 김밥, 돈가
스, 만두, 볶음밥 등 주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메뉴를 취급한다. 인스턴트
조미료 대신 매장에서 직접 끓이는 국물맛으로 승부하고 있다.
조리와 경영은 본사에서 지도하고 쿠폰제와 무보증, 무담보 대출로 가맹점
을 지원한다. 창업비용은 가맹비 300만원, 인테리어비 평당 160만원, 주방
기기 850만원, 판촉 홍보비 150만원 등 10평기준 2천900만원정도 소요된다.
▲오코노미야끼=한국의 빈대떡과 파전으로 뜨거운 철판위에 비법을 가미한
반죽을 놓고 16가지의 재료를 얹어 구운다음 소스를 발라낸 음식이다. 맛
이 독특하고 가격도 저렴해 청소년층과 회사원들이 주고객이다.
창업비용은 가맹비 200만원, 인테리어비 평당 120만원등 10평기준으로 2천
600만원 정도 소요된다.
▲기소야=가스오부시 국물을 바탕으로 정식, 덮밥, 우동, 특선요리, 나베
등 70여종의 메뉴를 갖추고 있으며 일식 도시락과 일본식 주류도 판매한다.
천연 조미료만 사용하고 생면, 냉동면, 절임식품, 조미식품 등 직접 생산
해 제공한다.
소수 체인점 개설로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가맹비 150만원, 보증금 1천만
원, 인테리어비 1천만원 등 50평기준 체인점 개설비는 2천650만원 정도 된
다.
▲사께야=생선구이류와 꼬치구이류, 볶음, 튀김, 우동 등 45종류의 요리와
18종의 일본식 주류를 취급한다. 꼬치는 신선한 냉장육을 사용해 당일 매
장에서 직접 만들어 구워내며 소금간을 이용해 맛을 차별화 한다.
15평기준 개설비는 가맹비와 간판이 각각 300만원, 인테리어 1천725만원
등 2천8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