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타지에서 전입해온 초보 인천시민에게 '시민생활안내서'를 무료로 주기로 했다.

시는 "인천을 소개하고,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는 소책자를 6만7천부 찍어 오는 6일부터 각 주민센터의 전입신고 창구에서 나눠준다"고 1일 밝혔다.

시민생활안내서를 보면 인천의 복지서비스 현황이 한 눈에 들어온다. 시민생활안내서에는 ▲다자녀 가정 우대 ▲저소득층·셋째아 보육료 지원 ▲아동복지종합센터 이용 ▲장애인 재활 시설 운영 등의 정책과 군·구의 보건소 위치·연락처가 나와 있다.

또 버스·지하철 이용 방법과 지방세를 납부하는 방식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