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GDS가 올들어 지속적인 실적 호전으로 이달말까지의 반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60% 정도 증가한 16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덕GDS 관계자는 19일 전분기에 이어 2/4분기 들어서도 매출과 순익개
선 지속으로 반기 매출은 870억원, 순이익은 160억원으로 예상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00억원, 순이익은 60억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
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반기 디지털 가전과 광스토리지 부분 등에서의 매출 호조
가 예상돼 올해 실적목표 달성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덕GDS는 지난 1/4분기 매출 417억원, 경상이익 109억원, 당기순익 78억
원을 기록, 큰 폭의 실적호전을 이뤘다.
이 업체는 올해 매출 1천900억원, 경상이익 350억원, 당기순익 280억원
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증권의 전병서·정창원 애널리스트는 19일 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
가를 현재보다 40% 높은 1만5천원으로 제시했다.
이들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가 에처장비업체인 ATL사의 지분을 59.9% 인수
해 삼성전자의 에처장비 국내 공급업체로 단독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졌다고 설명했다.
국내 에처장비 시장규모는 CVD 장비의 시장규모와 비슷한 6천400억원
(2000년 기준)정도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주성엔지니어링의 에처장비 매출은 국내에 300㎜용 장비시장이 본격
화되는 2002년 하반기 이후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단기간에 영업실적에 반
영되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
적이라고 말했다.
에처는 반도체 공정에서 깎아내는 것, CVD는 그 반대로 얇은 막을 입히
는 것을 각각 말한다.
LG투자증권은 19일 현대모비스의 매출호조 등을 감안, 당초 설정했던 이
업체의 올해 매출과 순이익 목표치를 각각 3.3%와 4.7% 상향조정한다고 밝
혔다.
이같은 실적이 달성될 경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8천억원과 2천500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2%와 122% 증가하게 된다.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실적추정을 근거로 현대모비스의 올 해말 주
당순익(EPS)은 3천184원, 주가수익비율(PER)은 3.9배로 업종대비 여전히 저
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이 업체에 대한 '매수' 의견과 함께 향후 3개월
목표주가로 1만5천∼1만6천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모비스가 2/4분기 매출액 7천억원이상(30% 증가), 영업이익 950
억원이상(87% 증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의 전병서·정창원 애널리스트는 19일 하이닉스반도체의 목표주
가를 3천400∼4천원대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이닉스반도체가 6조원 규모의 해외주식예탁증서(GDR) 발행을 통
한 외자유치에 성공했고 채권단의 자금지원도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2002년
까지 유동성 문제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차 GDR 12억4천998만달러(1조6천억원)외에 이달말까지 초기 발행물
량의 15%가 추가로 발행될 것으로 보여 전체 발행액은 14억3천747만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 종목의 주가는 최근 D램가격 속락에도 불구하고 하방경직성
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DR발행 효과를 상당부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들 애널리스트는 7월중에는 GDR의 원주전환이 가능해 매물압박이 예상
된다면서 반도체경기 하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9월까지는 GDR 가격
과 균형을 이루기 위한 주가 조정국면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19일 극심했던 가뭄이 단비로 해소되고 있어 계절적 수혜가
예상되는 농약주 및 비료주에 단기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함성식 대신증권 선임연구원은 “기술적 분석으로도 농약 및 비료관련주
가 추세선 지표의 강세속에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변동성 및 탄력성의 강화
로 전고점 돌파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함 연구원은 농약업체들의 원재료 수입의존도가 높아 수익성에 환율이 가
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 환율안정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세
가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비료산업은 생산능력 정체에도 불구하고 수요감소로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으며 경지면적 감소에 따른 내수부진 지속과 동남아 국가들의
자체 공장 건설로 수출시장이 다소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농약 관련업체로는 동방아그로, 동부한농, 동부정밀, 경농, 성보화
학 등을 제시했으며 비료는 삼성정밀화학, 남해화학, 조비 등을 꼽았다.
LG투자증권은 19일 삼성테크윈에 대한 분석보고서에서 삼성테크윈이 지
난 99년 항공기사업 양도이후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이행, 반도체 장비와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대덕GDS 반기순이익 60% 증가할듯 등
입력 200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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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2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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