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29일 3/4분기 주식시장 전망자료를 통해 제약 디스플레이 이
동통신단말기 자동차 조선 전기가스 건설업종 주식의 비중을 확대하라고 권
했다.
 그러나 음식료 석유화학 철강금 .디지털가전 PC 전자부품 반도체 반도체
장비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인터넷 운송 시멘트 유통 증권 손해보험에 대
해서는 '중립'투자의견을 냈다.
 통신장비는 비중을 축소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실적에 비해 낮게 평가된 주식은 계속 매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 배당수익률 5%이상, PER(주가수익비율) 10배이하인 종목
으로 삼화전기, LG전자 우선주, 대림산업 우선주, SK케미칼 우선주, 한진해
운, 코오롱 우선주, 대한제당 우선주, 삼성SDI 우선주, 부산가스, 삼양사
우선주, 풍산, 현대미포조선, 한국유리 우선주, 제일제당 우선주, 삼성전
기 우선주, 삼성물산 우선주, 현대차 우선주, 제일모직 등을 꼽았다.

 한국토지공사는 기업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이후
매입했던 기업 토지 및 건물의 매각 안내를 인터넷 동영상등을 통해 제공하
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토공 관계자는 “고객이 현지 방문할 필요가 없도록 동영상 홍보물을 제
작했다”며 “건물 개요와 함께 입지분석 등의 자료가 상세하게 제공된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토공 인터넷 홈페이지(www.koland.co.kr)를 참조하면 된
다.

 대한주택공사는 인터넷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전면 개편, 분양
시공 입주 사후관리 등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내달 2일부터 고객들에
게 제공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주공은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아파트 분양전에는 설계, 마감자재 등 각
종 정보를 확인하고 분양후에는 당첨 확인, 분양대금 납부 조회, 공사진행
상황 파악, 하자보수 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 체제를 도입했다
고 설명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인터넷 솔루션 기업들이 시장 상승세를 이끌고 있
다.
 이전에 솔루션 테마주로 부상했었던 인디시스템, 버추얼텍, 한국정보공
학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장미디어, 싸이버텍 등 보안주들도
강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함께 인터넷 비즈지스 솔루션 업체인 이네트는 일찌감치 가격제한폭
까지 오른 상태다.
 증시전문가들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대한 기업분할 1심판결이 항소
법원에서 기각된 사실을 재료로 순환매가 인터넷 솔루션 기업들에 돌고 있
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29일 신한금융지주회사로 주식이전결의를 한 신한증권·신
한은행은 주권 제출기간 만료일인 오는 8월30일부터 매매거래정지가 된다
고 공시했다.
 또 신한금융지주회사 주권이 신규상장(올해 9월10일 예정) 되는 경우 신
한증권주권은 상장폐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