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인근이 대형 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비성향이 높은 대학생들이 주고객인 이곳은 액세서리와 문구, 의류 등
저렴한 가격의 상품이 중심업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인터넷 게임방, 당구장, 간이주점 등 오락문화가 형성돼 새벽까지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방학때는 다소 유동인구가 줄어들지만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돼 있
고 다양한 업종이 분포돼 상권유지에는 큰 지장이 없다.
 이곳은 아주대 도로를 중심으로 상권이 뚜렷이 구분돼 있다.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우만동쪽은 액세서리와 의류가 중심이고 남자 전
용 미용실, 호프, 분식 등 저가의 업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곳은 학생들이 주고객인 만큼 유행에 민감하다.
 창업을 하기위해서는 대형 보다는 5평이하의 소규모 점포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이 지역에는 게임방 38개, 노래방 20개, 당구장 19개, 미용실 20개등이
영업중이며 이들 업종은 이미 포화상태로 창업에 적합하지 않다.
 도로변보다는 임대료와 권리금이 다소 낮지만 평당 300만~700만원정도가
소요된다.
 원천동방향으로는 노래방, 인터넷 게임방, 당구장 등 오락문화가 중심업
종으로 규모에서 대형 점포들이 형성돼 있다.
 아파트 인구가 많은 이곳은 서비스 업종보다는 도소매업이 상대적으로 많
다.
 이곳은 중소규모 아파트가 많지만 놀이방 1개, 세탁소 1개, 사설학원 8개
등 서비스 업종이 상대적으로 적다.
 반면 한식 18개, 주점 37개등 음숙업종이 많이 분포돼 있다.
 또한 매탄1동 방향은 재래시장이 들어서 잡화 등 생활용품 판매점이 있
고 음식점과 주점도 아주대 앞쪽보다는 가격대가 높고 대형 점포들로 형성
돼 있다.
 우만동 지역에 비해 게임방, 노래방, 당구장 등 오락시설이 적고 음숙점
도 가격대가 높다.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형성된 아주대 상권은 최근 대형 상권으로 부상
하면서 임대료가 1층 기준으로 평당 400만~500만원정도다. 〈자료제공:수원
소상공인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