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범도 경기중기청장이 지난 6일 '1일1사 공장방문'' 200개사째인 양주군 광적면 소재 썬하이브리드를 방문, 김용갑사장으로 부터 보유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중소기업의 실상은 그 회사의 대차대조표나 손익계산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만으로는 결코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허범도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이 지난 1월5일 부임한 이후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위해 매일 한 업체씩을 방문하는 '1日1社(1일1사) 공장방문이 지난 6일로 200사를 맞았다.
허청장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크게 기술난과 자금난, 인력난, 입지난, 판매난, 정보난, 경영난 등 7난(難)으로 파악했다.
다음은 허 청장의 '1일1사 공장방문 200개사 방문성과 요약.
▲경기북부지역 인터넷 인프라 구축=경기북부지역의 열악한 인터넷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3월 '경기북부지역정보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산업영향 평가제=신도시 개발이나 SOC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추진시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평가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업활동을 도와주도록 하는 산업영향 평가제를 실시토록 건의했다.
▲전문가 경영컨설팅 실시=중소기업들의 컨설팅 수요 충족을 위해 전문경영컨설팅사와 공인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관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매월 30일) 전문가 서비스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개발 분위기 조성=산학연 공동기술개발컨소시엄 참여대학과 기술지도대학들을 방문하는 등 참여교수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도와 기술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개발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