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병원들은 채산성이나 공간상의 이유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예약을 한꺼번에 받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들은 위와 대장내시경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병원을 2번 이상 방문해야하고, 금식과 수면마취를 각각 2차례씩 할 수 밖에 없어서 체력과 비용의 손실이 크다.
최근 소화기내과 전문의 1명을 추가로 영입, 현재 내과전문센터만 3개를 운영하고 있는 현대유비스 병원은 "환자들의 수요가 많은 내시경센터를 강화해 위·대장내시경을 동시에 실시하고 검사와 치료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유비스병원은 대부분의 병원들에서 사용하는 '프로포폴'이라는 수면약 대신 반수면 상태를 유도하는 '미다졸람'이라는 안전한 약물 주입 후 수면내시경을 실시하며, 내시경 후에는 수면상태에서 안전하게 깨어날 수 있도록 '아넥세이트'라는 약물을 사용해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있다.
현대유비스병원 제1내과 공경택 과장은 "현대유비스병원은 '세척-소독-헹굼-건조-보관' 5단계를 거쳐 철저하게 내시경을 소독하므로 감염의 우려가 없어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으셔도 된다"며 "내시경 검사 시 용종과 같은 질환이 발견되면 그 즉시 제거하는 등 치료가 가능하므로 병원을 자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현대유비스병원(www.uvishospit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