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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은행은 12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3억500만원을 출연했다.
　이는 도금고인 한미은행이 경기도와 체결한 경기도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에 관한 협약에 따라 지난해 대출취급한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1천520억
원의 0.2%를 출연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한미은행의 출연으로 경기신보의 기본재산은 1천260억원으로 늘어나 도
내 기업들에게 180억원을 추가 보증할 수 있는 여력을 마련하게 됐다.
　경기신보 관계자는 “도금고은행의 의무출연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과 새
로운 신용보증상품 개발로 임의출연을 확대해 보증여력을 높여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