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프로로지스(ProLogis)

사는 21일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남선우(Sunwoo Thomas, Nam) 프로로지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물류센터 조성 및 운영을 위한 6천900만달러(895억원) 규모의 외국인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프로로지스사와의 투자 결정 협약은 김 지사와 경기도 외자유치단이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워진 국내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미주지역을 돌며 펼친 투자상담 과정에서 결정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프로로지스사는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총 3만7천251㎡(입지부지 4만5천721㎡) 규모의 첨단 물류시설과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친환경 시스템의 첨단물류센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이천시 덕평지역에 조성될 물류센터는 2개동 3만8천536㎡(입지부지: 5만4천399㎡) 규모로 초현대식 IT 시설과 충분한 적재 공간,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집배송 특화물류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