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봉사활동 공헌을 인정받아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7일 기획재정부의 제3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농어촌공사가 '찾아가는 고객 센터' '고객후견인' '다솜둥지 복지재단' 등 고객중심의 경영활동에 힘입어 76개 준정부기관 가운데 고객만족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고객센터'는 부서장이 직접 마을을 방문, 공사의 경영현황과 주요사업, 업무처리 상황을 설명하고, 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불편·불만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하는 능동적인 서비스다. 지난해 전국 94개 센터에서 1천701개 마을을 방문, 고객요구사항을 처리했다.
'고객후견인'제도는 농촌소외계층에 대한 1대 1 지원 서비스로, 지난해 337명의 고객후견인과 후원자를 지정해 능동적이고 고객 지향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하는 등 현장 밀착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사회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다솜둥지 복지재단'을 설립, 집짓기·주거환경개선·자원봉사자 결연 등 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농어촌공사는 설명했다.
배부 경기지역 본부장은 "농어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은 물론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기반 확대, 영농편의 제공, 농어업인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기반 마련 등 고객감동의 가시적 성과를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고객중심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公, 사회공헌 최우수
76곳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고객후견인 등 현장 밀착형 정책 높은 점수
입력 2009-04-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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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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