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서울시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동남아 및 호주지역 여행상품
을 판매중인 16개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특
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과장 광고, 쇼핑·옵션 강요, 부당요금 징수, 계약내용 임
의변경, 퇴폐·향락관광 알선 행위 등이다.문화부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광진흥법 또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
편 언론에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