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운행하다가 가끔씩 '웅'하는 큰소리와 함께 엔진의 회전속도가
갑자기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타코미터의 바늘이 3000rpm 이상으로 올라
가서 한참이 지나 서야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상태가 그것이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엔진으로 흡입되는 공기의 양을 조절해주는 드로
틀 바디의 부조화에서 오는 것이라고 보면 틀림이 없다. 엑셀레이트 페달
을 밟게 되면 그 정도에 따라 엔진 회전수가 변하게 되는데, 이때 엔진에
흡입되는 공기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드로틀 밸브이다.
그런데 이 부분을 통과하는 흡입공기에 불순물 및 미연소 가스등이 카본
으로 조금씩 밸브에 퇴적되어 밸브 틈새를 막게 됨에 따라 드로틀 바디의
밸브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즉 밸브가 닫혀있을 때 약간의 틈새를 통해 흡입 공기가 통과하도록 되
어 있으나 이 통로가 막혀버리는 것이다. 그 결과 엔진회전이 저절로 올라
가게 되어 마치 가속시와 같은 소리를 낸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는 불량연료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일정 주기에 맞춰 에어크리너나 드로
틀 바디를 청소해 주어야 한다. <도움말:인성자동차정비공업사>
도움말:인성자동차정비공업사>
일정 주기 맞춰 에어크리너.드로틀 바디 청소해 줘야
입력 200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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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1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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