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교육청 '사랑의 헌혈' 합심
참여유도·홍보활동 약정
입력 2009-05-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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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2 0면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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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도의회, 도교육청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혈액원과 손을 잡고 도민들에게 헌혈을 장려키로 했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진종설 도의회의장, 김상곤 도교육감, 문병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회장은 21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헌혈 약정서'에 서명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직원과 학생에게 연 2회 이상 단체헌혈에 참여하도록 지도하고 등록헌혈회원 가입을 권장해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도민을 상대로 한 홍보활동도 공동 추진한다.
도의회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도지사에게 헌혈장려사업계획을 수립하게 하고 헌혈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단체에 경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헌혈장려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