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오전 여주군 상거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우드펠릿제조업체)를 방문, 생산라인 현장을 체험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은 11일 오전 10시30분 여주군을 방문,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장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장인 우드펠릿 제조업체 등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에는 이인제 행안부 희망근로프로젝트단장과 정광수 산림청장, 안양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기수 여주군수,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장관 일행은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이 진행 중인 대신면 하림리 '건강한 숲가꾸기 사업장'에 들러 잡목 수거와 가지치기 작업을 참관했다.

이 장관은 "지금 농촌에서 60세면 젊은 층에 속한다"며 "60세 이상 되신 건강한 분들이 가구당 1인 이상 참여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여주읍 상거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내 우드펠릿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근로자들과 함께 포장작업을 했다.

우드펠릿 사업은 녹색뉴딜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의 대표적인 사례로, 녹색에너지인 우드펠릿으로 에너지원을 대체하는 사업이다.

이 장관은 이어 펠릿 제조공장 인근의 펠릿보일러 보급지역인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센터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은 뒤 군 관계자 등과 오찬을 함께 하며 지역 애로사항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