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 통신업체와 제휴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갖춘 사이버아파트들
이 입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통신업체들이 별도의 사이버아파트 사업
팀을 구성, 자사의 강점을 내세우며 신축중인 아파트들에 초고속 통신망을
설치 완벽한 사이버망을 구축해 입주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현재 신축중인 아파트단지는 초고속 정보통신망 설치가 의무화된 가운
데 기존 아파트 단지들도 단지내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설치할 움직임을 보
이자 통신 업계의 뜨거운 판촉전이 벌어지고 있다.
11일 구리·남양주시 주택업계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남양주시 부영아파트,구
리시 토평동 한일아파트가 한국통신과 제휴 초고속 통신망을 설치했으며,
하나로 통신은 구리 토평동 영풍아파트에 사이버타운을 구축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통신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이버 드림타운팀을 구성 사이버아파트사업
(LAN사업)을 본격 가동하면서 최근 입주가 시작된 남양주시 부영아파트에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했다.
한국통신은 인터넷 방속국인 크레지오,포털사이트인 한미르 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국을 통해 24시간 회선상태
를 감시할수 있다는 장점을 건설업계에 홍보하고 있다.
이에 하나로통신도 별도의 사이버아파트 사업팀을 만들고 사이버 아파트 전
문벤처업체와 가전업체와 다양한 제휴모델을 구성, 홈오토메이션,VOD서비
스 등 콘텐츠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한 멀티미더의 서비스를 강화하
고 있으며 특히 아파트단지내 속도를 100Mbps까지 제공 가능한 하나포스 이
밸리를 지난 7월부터 본격 출시, 현재 구리시 토평 영풍아파트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따라 구리시 토평동과 인창동 아파트 단지와 화도읍 창현리 두산아파트
단지,퇴계원,진접읍 장현단지와 오남리,진건면 한신아파트단지 등 기존 아
파트들의 초고속 통신망설치 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사이버아파트 인기높아
입력 2001-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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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1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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