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의 물류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이 결성됐다.
인천대 홍철 총장과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 석자교수 등 43명은 26일 오후6시 서울 여의도 홍보석에서 국제물류연구회(ILS:International Logistics Society)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연구회는 우리나라를 앞으로 21세기 동북아시아의 물류 중심지를 만들기 위해 폭넓은 연구와 토론을 거쳐 실천성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산·학·연 모임체다.
연구회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물류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과 비전실현을 위한 추진기구 설립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발기인 공동대표로 참석한 홍총장은 “동북아시아의 물류 중심지 건설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연구인력들이 이번 국제 물류연구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물류 중심지 실현이라는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모임에는 홍총장을 비롯 박기찬 인하대교수, 옥동석 인천대교수, 박창호 인천발전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 김영주 인천시의회 부의장 등의 지역 대학교수와 정치인이 참여한다.
동북아 물류 개선 활동 돌입
입력 2001-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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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2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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