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18일 오전까지 경기와 인천 등 중부 지방에 쏟아진 비로 주택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등산객이 고립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6시 현재 경기도 수원시 32가구 등 주택 56가구가 침수 피해를 보았다.
인천시 남구의 지하차도 1곳과 상가 1곳, 남동구의 공장 1곳도 물에 잠겼다.
빗줄기가 가늘어지면서 퇴수작업이 이뤄져 지금은 모든 침수 지역에서 물이 빠진 상태다.
경기도 용인시 포곡읍에서는 17일 오후 9시께 낙뢰로 말미암아 이 일대 610가구가 정전됐으나 현재는 복구됐다.
설악산 국립공원은 9개 등산로의 입산이 금지됐으며 등산객 70명이 대피 중이다.
수도권 호우로 주택 침수피해 잇따라
설악산 등산객 70명 대피 중
입력 2009-07-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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