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그동안 경인권과 영동권으로 분리, 운영된 '항만운
영정보시스템'(PORT_MIS)을 8일부터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
인과 영동지역에선 앞으로 인천·평택항은 물론 동해·삼척·묵호·옥계·
속초항 등 동해 무역항 정보와 함께 입·출항 신고 등 민원을 한곳에서 처
리할 수 있게 됐다. 인천해양청 관계자는 “자료변환 등 준비작업을 거쳐
항만 운영 정보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게 됐다”면서 “경인·영동지역 민
원 업무를 함께 처리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감소할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