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인천방문의해'를 맞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테마 여행' 책을 펴냈다.

여행작가 8명이 인천에서 가볼만한 곳을 주제·코스별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바다, 섬, 도시의 낭만'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웰빙 여행, 가족 체험 여행, 도심 기행, 녹색 체험 여행, 역사·문화 기행 등 5가지 주제별로 33개 여행코스를 안내한다.

발간 작업을 주도한 (사)한국여행작가협회 허시명 회장은 책 서문에서 "수도권 사람들이 가장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바다를 거느리고 있는데도 인천에 대한 여행 정보를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이동 구간에 대한 세밀한 동선까지 시간대별로 제시해줌으로써 보다 알찬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김민경 인천관광공사 마케팅운영팀 대리는 "5일부터 유명 온라인 서점에서 책자 발간기념 이벤트를 벌여 송도 메트로 호텔, 송도 파크 호텔 숙박권과 도시축전투어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며 "이 책이 인천여행의 안내서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열번째행성刊, 353쪽, 1만3천원.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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