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시장이 전세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월임대료를 받지 않는 조건으로 분양하는 임대아파트가 등장, 이사철을 맞은 서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천시 부발읍 응암리 이천~장호원간 3번 국도변에 600가구 아파트를 임대분양하고 있는 주은부동산신탁은 입지조건이 좋아 인기를 끌고 있으면서도 월임대료를 받지 않는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주은다솜마을 임대아파트는 15평형 450가구, 21평형 150가구로 인근 이천, 여주 등에서 분양하고 있는 다른 임대아파트가 3만~5만원씩 받고 있는 월임대료를 전혀 받지 않기로 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임대보증금이 15평형은 1천700만원, 21평형이 2천600만원인데다 최고보증금의 70%까지 전세대출을 해준다.
이천IC 및 이천버스터미널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근교의 아파트로 손색이 없는데다 초고속 광케이블및 인터넷 서비스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가 접하고 있어 교육조건도 뛰어나다. <이천>이천>
임대료 없는 임대아파트 등장
입력 2001-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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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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