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경기도 등 서해안 5개 지방자치단체의 '싱크탱크'들이 동북아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공동대처하기로 합의했다.
인천발전연구원 및 경기개발연구원을 비롯해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전북경제사회연구원, 충남발전연구원 등 서해안에 접해 있는 5개 시·도 산하 연구기관은 17일 인천 송도비치호텔에서 제1회 서해안 포럼을 열고 '서해안시대의 전개와 개발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5개 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서해안지역을 동북아 경제의 중심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국내외의 급변하는 여건을 올바로 수용해 서해안의 개발과 변화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과 전략수립에 공동으로 대응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 연구원은 공동결의문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연구원 상호간의 협력체제 구축 및 공동연구 추진 ▲지역별로 특성화된 성장전략 수립 ▲중부권 및 동해안권과의 연계성 강화 ▲서해안포럼 운영위원회 상설화 및 지역별 순회개최 정례화 등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해안 동북아중심 도약 공동노력"
입력 2001-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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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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