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연천/오연근기자]연천군 지역 군부대에서 신종플루 확진 환자들이 발생했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7일 청산면 소재 모 부대 사병 A씨가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최근 인근 타 부대 소속 3명의 사병도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A씨는 휴가복귀 후 고열증세를 보여 정밀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사병 B씨는 지난 8일, 사병 C씨와 D씨는 지난 15일 각각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A씨와 같은 부대에서 교육을 받으며 생활하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신종플루 감염이 확산되자 전 장병을 대상으로 휴가·외출·외박 후 복귀시 하루동안 격리하면서 감염증세를 관찰하고 있다.
연천 군부대서도 신종플루
입력 2009-08-17 21: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9-08-18 19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