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신촌 주공 휴먼시아 조감도.
[경인일보=최규원기자]대한주택공사는 광명시 소하동 일원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내 1블록에 광명신촌 휴먼시아 분양주택 859세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859세대 중 지구 주민에게 우선 공급되는 454세대를 제외한 405세대(전용면적 59㎡ 89세대, 84㎡ 316세대)가 특별 및 일반공급 대상이며 입주는 2010년 11월 예정이다.

광명신촌 휴먼시아 1블록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분양가격이 3.3㎡당 1천20만원 수준으로 책정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 호당 가격은 중간층 기준으로 59㎡형은 2억4천560만원, 84㎡형은 3억3천730만~3억4천540만원이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30% 2회 분할납부, 잔금 60%다. 59㎡형 주택의 경우 5천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저금리로 지원된다.

전매제한기간은 3년이나 등기후 매매가 가능하며, 취득후 5년간 양도소득세의 6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특별공급은 오는 24~25일, 일반공급은 같은 달 26~28일까지 순위별로 접수할 예정이며, 동일 순위 경쟁시 광명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접수는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며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15일, 계약 체결은 같은달 28~30일까지 3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