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개학을연기하거나 임시 휴교한 학교가 4개 고교로 늘어났다.

 안양의 A고등학교는 24일 학생 5명이 신종 플루 양성반응 또는 의심증세를 보여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이 학교는 개학일인 이날 학생 2명이 신종 플루 양성반응을 보이고 3명은 의심 환자로 분류되자 25일부터 29일까지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
 
   앞서 수원 B고는 20일 3학년생 1명이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24일로 예정됐던 개학을 26일로 연기했다.
 
   수원 C고도 19일 학생 5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판정돼 방학 중 보충수업을 중단하고 21일로 예정된 개학일을 26일로 늦췄다.
 
   안양 D고는 지난 14일과 개학일인 17일 학생 3명이 신종플루로 잇따라 확진되자19일부터 2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임시 등교정지 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