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 무는 ㎏당 85원, 배추는 65원, 월동배추는 75원을 최소한 보장받
게 됐다.
농림부는 최저보장가격을 지난해는 경영비를 기준으로 산정했으나 올해
는 경영비에 자가노력비 30%를 추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을 무는 작년보다 16원, 배추는 10원이 올랐으며, 월동배추는 이번에
처음으로 최저보장가격이 정해졌다.
최저보장가격제는 농가가 농협과 계약재배를 하고 출하조절에 참여할 경
우 평시에는 계약가격으로 거래하고 가격이 떨어졌을 때는 정부수매 등을
통해 최저가격을 보장받는 제도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