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환기기자]경기도는 '세계 차없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도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청 주차장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폐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는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와 함께 수원화성행궁에서 자전거 타기 캠페인도 벌인다.

세계 차 없는 날 행사는 1년중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1997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2001년부터 민간주도로 개최해 오다 지난해 서울·경기·인천이 동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