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성철기자]경기도는 21일부터 연말까지 공공비축용 햅벼 2만659t을 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사들인다고 밝혔다. 이는 올 전국 매입량 51만4천t의 3.9%에 해당하는 물량이며, 지난해 도내 매입량 3만3천663t보다 3.9%(1만3천t) 감소한 것이다.

매입가는 40㎏ 1포대(1등급 기준)당 산물벼 4만8천350원, 건조벼 4만9천20원으로 잠정 결정된 가운데 연말 시중 쌀값 등을 반영, 내년 1월에 차액을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에 매입하는 벼를 학교 급식이나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