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일 기존제품 대비 체적률이 49%에 불과한 수직 업라이트(Up-right) 타입의 초소형 초경량 캠코더(사진)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국내 디지털 캠코더 시장에서 외산과의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캠코더는 무게가 470g에 불과하며 기존제품에 비해 2배에 가까운 20만 화소 LCD 모니터를 장착해 촬영 영상의 가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판매가격은 VM-A990모델이 130만원대, VM-A930모델이 120만원대다.

경기농협은 20일 현대가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재해·질병은 물론 사회적 위험과 재산손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하나로 가족보장공제(보험)'를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학교폭력 등 자녀특수위험부터 뇌혈관질환, 심질환, 고혈압 등의 성인 10대질병은 물론 화재·풍해·수해 등의 7대 재산손해까지도 중점 보장한다. 크게 자녀개인형과 성인개인형, 가족설계형 등으로 나눠진 이 상품의 가입한도는 1천만원이며 공제료는 1만1천400~2만6천500원선이다.

담배인삼공사의 완전민영화가 내년 4월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2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0월 정부 및 국책은행이 갖고 있던 담배인삼공사지분 20%를 해외 주식예탁증서(DR) 및 해외교환사채(EB)발행을 통해 매각한 뒤 잔여지분을 연내 국내 증시에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EB발행 부대조건과 시장사정 등으로 계획 실현이 어렵게 됐다.

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사(지사장·최창식)는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인천시와 공동으로 21일 오전 10시 인천종합문예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선 (주)신세계 이마트 부평점의 에너지절감 사례발표와 인천지역 에너지절약 유공자명에 대한 포상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