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28일 오후 2시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관세 등의 환급 및 감면에 관한 절차와 실무 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관세환급과 감면절차, 수출입통관방법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실무 위주로 교육할 예정이다. (032)450-1135

대한항공은 제주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본격 출하기를 맞은 제주산 감귤을 구매, 12월말부터 제주발 국내선 전편에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구매하는 감귤은 총 1천박스로 박스당 평균 200개 분량임을 감안하면 약 20만개의 분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농협은 인터넷뱅킹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앞으로 5만달러 이하의 송금시에 은행을 전혀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외송금 지정거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거래는 거주자의 증여성 송금을 거래대상으로 하며 평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1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농림부는 2002년산 추곡수매가 정부안을 이번주 내로 확정해 다음달 4일 정례 국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안종운 농림부 차관보는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양곡유통위원회에서 내년도 추곡수매가를 4∼5% 인하하도록 건의하면서 그 근거자료는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전문가와 농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으며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번주 내로 정부안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25일 열린 안산시 군자 주공 3단지 재건축조합원 총회에서 이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 원곡동 937 일대 1만4천여평에 1천100가구가 들어서 있는 이 단지에는 재건축사업을 통해 23평형 392가구, 32평형 882가구, 41평형 76가구 등 총 1천350 가구가 새로이 건립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산 1차부터 5차까지 100% 분양을 완료한데 이어 이번 재건축 수주로 안산시에 5천656가구에 달하는 대우아파트 타운을 형성하게 돼 이 지역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