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정의종기자]청와대가 여성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긴 황준기 전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의 후임 인선에 착수하면서 한석규(사진) 행정안전부 지방정책국장을 경기도 행정부지사로 내정하는 등 행정관료 후속 인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호 현 행정부지사는 행안부 또는 청와대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한 부지사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서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희망프로젝트 사업과 녹색성장 정책인 자전거도로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현 정부에서 큰 실적을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김문수 경기지사의 신임을 받으면서 행안부와 인사·업무조율도 원만히 마무리됐다고 한 관계자가 전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한 내정자의 경우 추가 검증에 들어갔으며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 인선과 맞물려 인사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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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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