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와 연합뉴스,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32개국 68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786명이 내한,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홀수 해인 올해 당초에는 외국에서 열기로 돼 있던 것을 모국 경제 회복에 동참한다는 뜻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며 대회 슬로건은 '세계 속의 한민족, 하나되는 경제권'으로 국내 250개 기업체가 참가한다.
지식경제부와 KOTRA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21일 개막식과 서울시장 주최 만찬, 22일에는 중소기업 제품설명회와 서울시 투자환경설명회, 수출상담회, 인턴십 취업 설명회, 한국무역협회와 삼성증권 등 유관기관 사업설명회와 연합뉴스 사장 주최 만찬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날인 23일에는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심포지엄과 서울시 견학, 차세대 포럼, KOTRA·농수산물식품공사·한국 코스믹라운드 사업설명회, 폐회식과 KOTRA 사장 주최 만찬이 열린다.
또 20일부터 개막 전까지, 폐회 후 26일까지 월드옥타 상임집행위원회 회의와 국회포럼 등 월드옥타 주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동포 무역인 및 경제인들 간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수주와 상담, 투자를 통해 모국과 거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