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의 대우자동차 매각 본계약 체결이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12일자(현지시간) 기사에서 “GM은 대우차 인수를 올해 안에 끝내기를 희망했으나 협상 지연으로 연내 마무리가 어려울 것으로 경영진들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는 수출 경쟁력이 있는 우수상품을 제조하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업체의 일본 수출확대를 위해 내년 3월5~6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경기우수상품 전시·상담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참가업체에게는 부스임차료와 통역, 시장조사비 및 항공료(부스 관리자 1인) 등이 지원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031-259-7853)와 경기도무역진흥과(031-249-2467)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해외건설공사 수주액이 40억달러 안팎으로 당초 목표치의 절반에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건설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12일 현재 해외건설공사 수주액은 66건 35억681만달러이고 연말까지 계약가능한 해외건설공사는 5억달러 정도여서 금년 수주액은 40억달러 선이 될 전망이다.
이는 작년 수주액 54억3천300만달러의 70%를 약간 넘는 수준이다.

수입농산물 검역결과 폐기, 반송된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는 올 11월중 수입농산물 2만5천945건에 대한 검역을 실시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7% 증가한 1천869건을 폐기하거나 반송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수입금지품인 흙이 섞여있는 중국산 우엉 25t과 작약 24t, 규제선충이 검출된 인도산 화초 거베라묘 525개, 규제병원균이 나온 중국산 버섯종균 24t 등이 폐기 또는 반송조치됐다.

고객예탁금이 10조8천억원대에 올라서며 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10조8천406억원으로 전날보다 766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