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4억달러의 거금이 소요되는 대우차 인수문제에 대해 신
중한 자세를 나타내면서 본계약이 마무리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
GM의 존 디바인 부회장은 14일 “당초 올해안에 계약을 완료하려고 했으
나 시한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며 “대우차의 재무 및 경영상태에 대해 좀
더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며 이는 오래 걸릴수록 좋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GM이 최근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다 미국내 경쟁도 심화되고 있는 악조건속에서 수익성이 낮은 대우차의 자
산을 인수하는데 대해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증시 관계자들은 인수 계약 연기나 취소사태는 해외투자가 절실한 한국경
제에 큰 타격이 될 수 있으나 이로 인한 영향력은 15개월전 포드의 인수포
기 당시에 비해서는 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이업종교류연합회(회장·김태연)는 20일 오후 2시 의정부시 낙원웨딩홀
에서 '제2회 경기북부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임창열 경기도지사와 이업종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교류
대회에서는 초청 강연회와 도지사와의 만남 등의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회원사는 오는 18일까지 연합회 사무국(031-259-7960)으
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전의진)은 국내 복권사상 최고 수준인 50억원짜
리 당첨가능 복권을 15일부터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재단창립 35주년을 기념, 과학기술진흥기금 확대조성을 위해 발행되는
‘빅슈퍼더블복권’은 50억원 당첨가능 2매와 함께 뉴EF쏘나타 1천대가 행
운상으로 걸려 있으며 내년 3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발행, 판매한다.
빅슈퍼더블복권은 1매 4천원으로 2천만장이 발행되며 내년 3월 31일 슈퍼
더블복권 추첨방송시간(SBS 일요일 오후 7시 예정)에 일반 슈퍼더블복권과
함께 추첨할 예정이다.
이 특별복권의 판매는 서울은행 본·지점과 전국 가판대, 편의점 및 테크
로또(techlotto.co.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인천지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모임
인 '인천엔젤클럽'은 14일 한미은행 인천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5회 인
천엔젤·벤처투자마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엔젤클럽이 심사를 거쳐 선정한 한솔바이오텍(주), (주)아
이티그린, (주)코리아컨피던스 등 3개 업체의 사업설명회와 전문가의 엔젤
투자요령 강의가 있었다.
GM, 대우차매각 장기화 등
입력 2001-12-14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1-12-14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