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조영달기자]경기도내 모든 대학이 그린캠퍼스로 탈바꿈한다.
도는 17일 도내 80여개 대학이 참여하는 (가칭)'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 추진을 위한 전략 포럼을 18일 수원 팔달구 인계동 이비스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가 지난 3월 온실가스 줄이기 국민실천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그린스타트네트워크'를 출범시키고, 도내 주요 대학과 그린스타트 파트너십 협약 체결을 추진하기 위한 후속 작업으로 진행된 것이다.
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그린캠퍼스협의회 추진단을 중심으로 도내 80개 모든 대학이 참여하는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를 결성하고, 국가정책기조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사회를 만드는데 대학의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우선 그린캠퍼스 조성에 관심이 큰 아주대학교와 명지대학교, 한신대학교, 국립한경대학교 등이 중심이 된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추진단'을 구성한데 이어 지난 11일 첫모임을 가지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도는 포럼 후속 사업으로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 추진단을 중심으로 내년 결성을 목표로 도내 모든 대학에 경기도그린캠퍼스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유연채 정부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의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토록 대학이 나서야 할 시기"라고 강조한 뒤 "도는 녹색정책과 함께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80개 대학 그린캠퍼스 탈바꿈
도, 수원서 협의회 추진 전략포럼 개최
입력 2009-11-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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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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