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업이 상장기업수를 추월해 700개를 돌파한 것이 올해 코스닥시장의 최대 뉴스로 꼽혔다.
25일 코스닥위원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관계자와 증권업협회 출입기자 55명을 대상으로 '올해 코스닥시장 10대 뉴스'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스닥시장 퇴출제도 강화가 2위를 차지했다.
또 카지노업체 강원랜드 등록승인이 3위, (주)다산 등록취소 관련 소송진행이 4위를 각각 차지했다.

그랜드백화점과 할인점 그랜드마트는 구매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낙산해수욕장에서 무료 해돋이감상 행사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차내에서 제야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게 진행하며 무료 사진촬영도 해준다.

외환카드(www.yescard.co.kr)는 증권거래소 상장을 기념해 26일부터 고객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회원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매금액이 7만원 이상이면 사은품 또는 상품권을 준다.
또 내년 1월13일까지 뉴코아백화점이나 킴스클럽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회원은 6개월, 30만원 이상 구매한 회원은 10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각각 제공한다.
이와 함께 뉴코아백화점에서 10만원 이상, 킴스클럽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 또는 사은품도 제공한다고 외환카드측은 덧붙였다. 문의:1588-3200

장외전자거래시장(ECN)이 27일 개장, 정규주식시장이 마감한 뒤에도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된다.
투자자들은 장외전자거래시장에서 증권거래소 KOSPI 200 구성종목과 코스닥시장 KOSDAQ 50 구성종목에 한해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문을 낼 수 있다. 상장주식은 10주, 코스닥등록주식은 1주 단위로 주문할 수 있으나 가격은 당일종가로만 가능하다.
개별경쟁매매 방식에 따라 시간우선원칙에 의해 거래가 체결되나 주문금액이 1억원 이상인 대량매매인 경우에는 종목과 수량이 일치할 때만 매매가 체결된다. 또 정규시장과 마찬가지로 결제는 거래일로부터 사흘째 되는 날 이뤄지며 거래세 등 제반 세금도 같은 비율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