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환기·조영달기자]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변상호)는 2일 수원지방검찰청(지검장·박영렬)과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도민소방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검찰·소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9일 발생한 이천시 W물류창고 화재(재난피해 17억1천만원)를 계기로, 냉동·물류창고 619개소를 대상으로 검찰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소방점검 및 단속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점검에서의 중점 단속사항은 ▲소방시설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위험물 저장, 취급 및 적정관리 여부 ▲기타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등으로, 소방시설의 작동을 불가능하게 하는 소방시설 폐쇄와 차단 행위의 위법사항이 밝혀질 경우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변상호 본부장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추진 일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위험물저장취급시설, 백화점, 복합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검찰·소방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안전불감증 해소 및 대형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동절기 대형화재예방 나섰다
도소방본부-수원지검 합동 점검·단속 키로
입력 2009-12-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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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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